홍보센터

선택글 상세보기
제목 [이투데이] 아디다스, ‘리사이클링’ 혁명 주도…“6년내 재활용 플라스틱 작성일 2018.07.27 조회수 527

재활용 플라스틱, 새 플라스틱보다 10~20% 비싸...재활용 플라스틱 공급업체의 대량생산 능력이 관건

원본보기
▲아디다스 로고가 박힌 티셔츠와 재킷. AP연합뉴스

아디다스가 6년 안에 모든 신발과 의류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은 재활용 제품만 사용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리사이클링 혁명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.


15일(현지시간) 영국 파이낸셜타임스(FT)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이날 공급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면서 향후 6년 안에 자사 제품을 재활용 플라스틱만 사용해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. 


아디다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2016년 처음으로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 한 러닝화를 대량생산하면서 리사이클링 움직임에 합류했다. 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자원봉사자들의 옷을 재활용 플라스틱 물병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. 올해만 재활용 신발 판매량 500만 켤레를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에는 1100만 켤레를 공급할 계획이다.
 

에릭 리트케 아디다스 글로벌부문 사장은 이날 FT에 “우리의 목표는 2024년까지 새 플라스틱을 없애는 것”이라며 “현재 사용하고 있는 양으로는 하루아침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”고 말했다. 리트케 사장에 따르면 아디다스가 판매하고 있는 9억2000여 개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의 절반이 플라스틱이다. 또 아디다스가 내년 목표인 1100만 켤레를 달성하더라도 이는 연간 신발 생산의 3%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. 


재활용 플라스틱 가격이 새 플라스틱보다 10~20% 더 비싼 것도 걸림돌이다. 리트케는 이 가격 차이가 재활용 플라스틱만을 사용하기까지 6년이 걸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. 그는 “우리는 현재의 이윤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”며 “매년 얼마간의 비용을 상쇄해나갈 수야 있지만 1년 만에는 힘들다”고 말했다.



원문보기(아래링크 클릭)




[이투데이] 임소연 기자 2018 년 07월 16일 자
목록